"영화 보러 갈까?"남편이 묻는다."제목이 뭔대?"내가 묻는다."호프."호프.? 생맥주 영화는 아닐거고 Hope 인가?양동이만한 캬라멜 팝콘과 라지사이즈 콜라를 들고 영화관에 들어 가기 전까지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고작 조인정,황정민이 출연한다는 거 뿐.영화가 시작되고 죽은 소가 나오고 동네가 불 타고 사람이 죽고..인트로가 좀 길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체 뭐가 나오려고 이러지? 할 즈음.와우~~~상상하지 못한! 깜짝 놀랄만한 괴물(?)이 등장한다.그때부터 시작되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스릴.이거 우리나라 영화 맞아?신박한 소재다.새롭다.제법 긴 상영시간이 끝나고 후속편을 예측하게 하는 엔딩이 끝나고, 빈 팝콘용기를 들고 영화관 계단을 내려간다. "Hope" 내 개인적인 의견은.. 재밌다. 흥미롭다.왠..